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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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발톱 깎아준 기안84에 엇갈린 반응..."이상해" vs "뭐가 문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8 19:40

'인생84' 유튜브 캡처
'인생84'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르세라핌 카즈하의 발톱을 깎아준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7일 '인생84'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집 놀러 온 카즈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카즈하가 기안84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월드투어를 앞둔 카즈하를 위해 집밥을 준비했다.

'인생84' 유튜브 캡처
'인생84' 유튜브 캡처


기안84는 음식을 기다리던 카즈하가 시계를 살펴보자 "시계 하나 가져갈래?"라고 물었고, 염주에 관심을 보이자 "염주 줄까?"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옷이 잔뜩 걸린 의자에 카즈하를 앉히면서 "허리 펴고 앉아. 옷 구겨지니까"라고 말하는 '기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내가 손톱이라도 깎아줄까? 아니면 발톱이라도 깎아줄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카즈하는 "저 발톱 좀 길어졌다"고 말했고, 기안84는 "그러면 밥 먹고 발톱 깎자. 나 발톱 잘 깎아"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뒤 기안84는 손톱깎이를 가져와 카즈하의 발톱을 살펴봤다. 그는 "발톱이 너무 길다"면서 "열 개 다 자르는 건 좀 힘들고 내가 한두 개 깎아줄게"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한 번 뒷굽 갈아드린 분도 계셔"라며 4년 전 권은비의 발뒤꿈치의 각질을 제거해줬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발톱을 깎기 시작한 기안84는 "너 발톱이 왜 이렇게 두껍니? 거짓말 안 하고 내 발톱보다 훨씬 더 두껍다"고 놀랐고, 카즈하는 "패디큐어했다"고 말했다.

'인생84' 유튜브 캡처
'인생84' 유튜브 캡처


기안84가 발톱을 갈아주기까지 하자 카즈하는 "원래 이렇게 해주시냐"고 물었고, 기안84는 "나도 처음 해본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안84가 굳이 타인의 발톱을 깎아주는 행동이 지나치게 사적이고 불쾌하다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하나도 안 웃기고 진짜 이상해보인다", "굳이 남 발톱 깎는 걸 왜 봐야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기안84가 워낙 예측불가한 행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이 또한 기안84가 별다른 생각 없이 선의로 한 행동이라고 반응하는 이들도 있었다. 앞서 4년 전에는 권은비의 발꿈치 각질을 제거해주기도 했기에 콘텐츠의 일환이라는 글을 남긴 이들도 있었다.

이에 "기안84라 별 생각 없다", "어차피 발톱만 깎아주는 건데 뭐가 문제냐" , "그냥 카즈하도 각질까지 관리해주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인생84'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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