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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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야 어디니" 고지용, 허양임과 면접교섭 갈등…아들과 연락 안 닿던 과거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8 17:50

고지용
고지용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아들의 면접교섭 문제를 두고 갈등 중인 가운데, 과거 고지용과 아들 승재 군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고지용은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요식업에 뛰어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식당에서 설거지부터 음식 서빙, 손님 응대까지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제작진은 "승재가 지금도 공부를 잘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고지용은 "잘한다. 음악 영재학원에 들어가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라며 승재 군의 근황을 전하며 아들을 향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작진은 "승재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상 통화 가능하냐"고 물었고, 고지용은 "전화를 잘 안 받더라"라며 "메시지가 쌓여 있어도 개의치 않아 하는 것 같다"라고 연락이 어렵다고 했다. 제작진의 승재 관련 질문이 계속되자 당황하는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고지용은 '승재야 어디니'라고 승재 군에게 문자를 보냈고, 제작진이 1시간 후 답장이 왔냐고 물었지만 "답이 없다"라며 답장이 돌아오지 않은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줬다.

당시 고지용은 허양임과 이혼한 상황이었지만 이를 드러내지 않았던 것. 지난 7월 고지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4년생 아들 승재 군을 슬하에 두고 있다.



또한 고지용은 소속사를 통해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후 아들과 만난 횟수가 약 6차례에 그쳤다고 주장하며 아들 승재 군과의 면접교섭 문제를 두고 허양임과 갈등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허양임 역시 지난 17일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며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살림남'에서 고지용이 승재 군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던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에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과 아버지의 평범한 일상처럼 비쳤지만, 최근 고지용이 면접교섭을 둘러싼 갈등을 직접 밝히면서 해당 장면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방송에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고지용은 1년여가 흐른 뒤 면접교섭 문제를 직접 수면 위로 꺼냈다.

아들과의 만남을 두고 고지용과 허양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향후 법원의 판단을 통해 두 사람의 갈등이 원만하게 정리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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