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솔로 가수 탑(T.O.P, 최승현)이 멤버들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일본 테레아사 채널1에서는 탑의 일본 팬미팅 '탑 재팬 팬미팅 2026 -리유니온-'(T.O.P JAPAN FANMEETING 2026 -RE:UNION-) 현장이 공개됐다. 해당 팬미팅은 지난 7월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렸다.
이날 테레아사 채널1은 탑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빅뱅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것에 대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탑은 "이제부터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비록 더 이상 멤버들과 나란히 같은 무대에 설 수는 없지만, 나는 계속 뒤에서 그들의 활동과 음악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탑은 오랜 공백기에 대해 "겪어본 적 없는 어두운 시기를 지나며 오히려 그 어둠이 나를 성장시켰다"며 "그 시기 속에서 음악을 만들며 살아 있다는 감각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탑은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고, "그때마다 숨을 쉴 수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공백기를 버틸 수 있었던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탑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의 응원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탑은 지난 2016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숙을 이어오던 그는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를 통해 배우로 복귀했다.
지난 4월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을 발매하며 가수로 복귀했다.
현재 탑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브랜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탑스팟픽쳐스,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