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16:16
연예

김호영, 지인 결혼식에 후배까지 섭외했는데…"더 유명한 사람" 요구에 '손절' (돈키타카)

기사입력 2026.09.15 08:00

'돈키타카' 유튜브 캡처
'돈키타카'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지인을 손절한 일을 언급했다.

지난 3일 카카오뱅크 유튜브 채널에는 '축의금 10만 원 내고 손절당했다? 경조사비 고민 종결해 드림'이라는 제목의 '돈키타카'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유튜버 사내뷰공업, 니니,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영숙이 출연했다.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호영은 "우리가 상호 간의 어떤 예의 상식선이라는 게 있는데, 결혼할 때 되면 그 상식선이 안 좋은 쪽으로 흔들리나 보다"고 운을 뗐다.

'돈키타카' 유튜브 캡처
'돈키타카' 유튜브 캡처


그는 "하나 열 받는 얘기해주고 싶은데, 축가를 부탁받았다. 아주 가깝다면 가까운 사이인데, 당연히 축가를 부를 의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신랑 측 지인이었다는 김호영은 "이 신랑이 처음에 저한테 전화를 했을 때부터 불안했다. 왜냐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나한테 얘기하는데, 저는 결혼을 해 본 경험이 없지만 들어봤을 때 되게 고가인 데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거기를 딱 얘기를 하면서 그 스드메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근데 제게 연예인 할인이 가능한지 물어보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돈키타카' 유튜브 캡처
'돈키타카' 유튜브 캡처


김호영은 "당연히 거절했는데, 어쨌든 축가는 제가 해준다고 했다. 그런데 결혼식이 있기 한 2주 전에 그날 제가 무슨 촬영이 생긴 거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네 명이 촬영을 하는데 저만 그 시간이 안 된다. 저만 되면 이게 다 순조로운 거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내가 못 갈 것 같다' 하면서 예의상 다른 후배를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신랑은 본인의 결혼식 콘셉트와 김호영이 소개해준 후배가 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더 유명한 연예인을 소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김호영은 "그래서 그 사람과의 관계를 끝냈다"며 "제가 그 사람을 봐 온 시간이라는 게 있지 않나. 저는 절대 이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돈키타카'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