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류혜영이 절친 고경표와의 관계를 둘러싼 열애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민호 류혜영 김대명 [짠한형 EP.162] 안주 부수러 온 미식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의 주연 배우 이민호, 류혜영, 김대명이 출연했다.
정호철은 류혜영에게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고경표를 언급하며 "진짜 친하지 않나. 거기서 나오는 행동들이 친구끼리 할 수 있는 행동인가,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호철은 당시 방송에서 고경표가 길을 걸을 때 류혜영을 안전한 위치로 걷게 하고, 류혜영이 남긴 음식을 먹었던 행동을 언급했다.
이에 이민호는 "그건 그럴 수 있다. 내가 아는 경표는 식탐이 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혜영 역시 "촬영 중이어서 더 민망했던 게 미리 달라고 하지 다 먹고 나서 가져가니까 미안하더라"며 "사이가 어떻다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서"라고 선을 그었다.
고경표가 류혜영의 앞머리를 직접 정리해주는 모습도 화제였다. 류혜영은 "제가 그 영상을 다시 집에서 봤는데 되게 친절하게 해줬더라"면서도 "그런데 그 직전에 그 손으로 코를 팠다. 자기 손으로 코를 파다가 해주더라. 나는 기억을 못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민호는 류혜영에게 "나는 한 번이라도 고경표에게 설렜던 적이 있다?"라며 즉석 질문을 던졌다.
류혜영은 망설임 없이 "항상 설렌다"고 답했다. 이어 "그냥 정말 인간 대 인간으로서 키 크고 되게 멋있는 남자이지 않나. 저는 멋있는 남자 보면 설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랑이랑은 완전히 다르다. 그냥 잘생긴 연예인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을 통해 꾸준히 열애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류혜영은 "해명 타임이 필요한 게 제가 예술고등학교를 나왔다"며 자신의 학창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한 번에 32명이 3년 내내 공간만 옮겨서 같이 가는 거다. 형제처럼, 남매처럼 지내는 게 체화돼 있는 것 같다"면서 "오해가 있었다면 너무 죄송하다. 그냥 친구다"라고 고경표와의 관계를 재차 강조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