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뮤직비디오
(엑스포츠뉴스 명희수 기자) 피겨선수 차준환과 배우 서수민이 청춘 로맨스로 만났다.
지난 11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스파클’ 뮤직비디오에는차준환과 서수민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풋풋한 설렘과 깊어지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두 사람의 비주얼 합이 화제를 모았을 정도.
뮤직비디오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우연히 마주친 차준환과 서수민은 책 사이에 남겨진 쪽지를 통해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글로 전해지는 감정과 상대를 의식하며 미묘하게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은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설렘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차준환과 서수민은 대사 없이도 눈빛과 표정, 작은 행동만으로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상대가 점차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는 순간들을 두 사람 특유의 풋풋한 분위기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스트리 역시 눈길을 끈다. 차준환의 부드럽고 섬세한 분위기와 서수민의 청초한 매력이 어우러지며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장면들을 완성했다. 따뜻한 색감과 잔잔한 영상미까지 더해져 ‘스파클’이 가진 아련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지며 뮤직비디오의 감정선은 한층 깊어진다. 잔잔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벅차오르는 ‘스파클’의 흐름에 맞춰 두 사람의 관계와 감정 역시 점차 깊어지며 음악과 영상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진다.
특히 설렘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후반부로 향하면서 한층 깊어진 감정으로 변화해 여운을 남긴다. 두 사람의 섬세한 연기와 로이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맞물리며 ‘스파클’이 담고 있는 사랑과 그리움, 운명적인 만남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스파클’은 일본 밴드 RADWIMPS가 가창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대표 OST 중 하나다. 원곡을 기억하는 리스너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성을, 처음 곡을 접하는 리스너들에게는 로이킴만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또 하나의 ‘스파클’을 선보이며 리메이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로이킴이 가창한 ‘J-POP REMAKE’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스파클’은 지난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 = SHGOLD네트웍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