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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정말 그리울 것" 셀틱 감독 극찬 터졌다…'AG 와일드카드' 양현준, 일본 가기 전 2G 연속골→"이제 떠난다" 감독 확인

기사입력 2026.09.06 09:42 / 기사수정 2026.09.06 10:4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민성호 와일드카드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고 일본으로 향한다. 

셀틱은 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2026-2027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양현준의 결승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양현준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에버딘과의 홈 경기에서 먼저 골 맛을 본 그는 이날 경기 후반 23분 결승 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전반 22분 상대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한 셀틱은 후반전에 반전을 만들었다. 후반 6분 리암 스케일스가 헤더로 동점을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23분 하프라인에서 동료들이 공을 뺏은 뒤 역습에 나섰다. 양현준이 오른쪽에서 아주 빠른 스피드로 쇄도해 공을 이어받은 뒤,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로 역전 골을 터뜨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나선 제임스 맥파든은 "양현준이 오늘 밤 훌륭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양현준은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합류해 병역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 양현준을 비롯해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이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

이민성 감독은 이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감독은 "양현준 선수나 엄지성 선수는 양쪽 사이드에서 일대일 능력이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 눈여겨봤고 그 부분을 이용하려고 선택했다. 이기혁 선수는 중원에서 저희 팀이 가장 약하다고 생각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확실히 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양현준이 계속 득점 감각을 끌어 올리면서 이민성호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대로 셀틱에게는 9~10월 A매치가 시작되기 전에 양현준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으로 일찍 팀을 떠나게 된다. 곧 셀틱을 떠나 이민성호의 사전 캠프지 시즈오카로 향할 계획이다. 

마틴 오닐 셀틱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양현준의 이탈이 주요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양현준이 우리에게 수비적으로도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지금 당장 우리에게 큰 타격이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경기"라며 "그가 지금 떠나며 그는 반짝이는 상태다. 이번 시즌을 정말 멋지게 시작했다. 멋지게 득점에 성공했고 우리는 그가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준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내가 MVP가 된지 몰랐다. 동료가 잘 패스해줬고 좋은 슈팅을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시즌 출발이 좋은 것에 대해선 "느낌이 좋다. 모두가 나를 도우려고 한다. 나도 동료들을 도우려고 한다. 그것이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내는 이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을 떠나는 양현준은 "대회 결승전이 A매치 기간 이후에 열린다. 그래서 우승하고 돌아와서 오직 셀틱에만 집중하길 바란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은 오는 10월 3일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 셀틱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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