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서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차태현이 3년째 금주 중인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my스타 차태현의 비서로 변신했다.
이날 차태현은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이서진에게 술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비서진' 방송 캡처
이에 이서진은 "네가 술 안 먹으니까 어색하다"고 말했고, 김광규는 "옛날에 같이 술 먹은 적이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차태현은 "저 많이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금주를 한지 3년이 됐다는 차태현은 "어떤 계기로 딱 끊은 게 아니고, 아내가 술을 몇 달 동안 못 먹을 때가 있었다"며 "그때 무알코올을 사와서 먹더라. 그래서 먹다 보니 나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비서진' 방송 캡처
그는 "그래서 술자리에 그걸 가지고 갔다. 첫 잔은 그냥 먹었다. 그 다음에 무알코올을 먹으면 똑같다"며 "그렇게 먹고 나니 다음 날 일어나는 것도 힘들 게 없고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 아침등원 라이딩 때문에 아침에 6시 반에 일어난다. 아침형 인간이라 상관이 없는데, 아내는 아침에 못 일어난다. 그래서 내가 밥만 차려주면 된다. 그러면 일어나서 아침 챙기고 라이딩하고 점심에 운동한다. 사이클이 규칙적으로 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비서진' 방송 캡처
차태현은 "형들은 술 먹고 다음날 안 힘드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너무 힘들다. 다음날 아무 것도 못한다"면서 "얘(이서진)랑 먹으면 다음날 (말도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나는 멈춘다. 형이 안 멈추지"라고 반박했는데, 김광규는 "네가 안 마시면 '안 마실거야?' 하면서 협박하지 않냐"고 불평을 늘어놨다.
그는 "내가 치질 수술해가지고 논알코올로 몇 번 먹었는데 XXX을 하더라. 남자가 논알코올 먹는다고 엄청 혼났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비서진' 방송 캡처
평소 운동을 하냐는 이서진의 말에 차태현은 "매일 유산소를 한다. 나는 기본이 매일 1만 3000보"라면서 "지방 촬영가면 휴대용 스테퍼를 들고 갔다. 그래서 그거 하나만 했다. 이거라도 해야 되지 않나 싶어서 스테퍼를 2개나 부러뜨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집에 사이클도 있었고, 일립티컬도 있었다. 나는 한 번도 그걸 빨래걸이로 쓴 적이 없다. 진짜 뽕은 다 뽑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사진= '비서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