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9세 어린이 작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보드게임 펀딩이 다음 주 시작한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2일 어린이가 디자인한 보드게임 '어서오세냥'의 펀딩을 오는 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서오세냥'은 올해 9살인 김서진 작가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어린이 보드게임 작가 모집 공모를 진행해 10편을 선정했다.
해당 작품들은 야외 행사인 '파주슈필 2026' 초청작으로 현장에서 시연됐다.
'파주슈필 2026'은 경기도 파주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된 야외 보드게임 축제로,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행사장 내 시연 결과, 방문객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어서오세냥'이 보드게임 마니아들과 정식으로 인사하게 됐다.
'어서오세냥'은 고양이를 입양하는 테마의 보드게임이다. 입양대기소에 있는 고양이마다 요구하는 용품이 다르며, 플레이어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필요한 고양이용품을 구매하거나 교환해야 한다. 그리고 게임 종료 시 입양한 고양이 점수가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이 게임은 사실적인 고양이용품과 곰 발바닥 보습해 주기, 사막여우 밀웜 주기 등 어린이 작가의 상상이 가득한 아르바이트 카드가 가장 큰 특징이다.
어린이 작가 후원의 의미를 담아 마련된 이번 펀딩은 코리아보드게임즈 홈페이지에서 9월 7일 낮 12시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펀딩은 1개로 구성된 싱글팩과 2개로 구성된 더블팩으로 구성됐다. 펀딩 최소 달성 수량은 100개로, 달성 수량에 따라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스트레치골도 마련했다.
펀딩 200개 달성 시 슬리브를 받을 수 있으며, 500개 달성 시 직접 카드를 꾸밀 수 있는 빈 고양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어 1,000개를 달성하면 차례 표시용 고양이 말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아울러 코리아보드게임즈는 '파주슈필 2027' 초청작 공모전도 개최한다. 회사는 어린이 작가의 개성을 담은 보드게임을 2027년 2월 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사진 = 코리아보드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