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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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NYPC, 개편 첫 파이널 라운드 성료…144명 열띤 경쟁

기사입력 2026.08.31 10:46 / 기사수정 2026.08.31 10:46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NYPC가 개편 첫해 파이널 라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넥슨은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YPC)' 파이널 라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4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넥슨코리아 대표이사 겸임)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터 트랙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안녕하세요민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팀(김학건·이태민)이 차지했다.

팀장 이태민 학생은 "친구와 예선부터 여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대회 우승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상(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은 '돌'팀(권민성·김상현·김준호·이동재)이 수상했다. 루키 트랙 대상은 이용진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용진 학생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오픈 소스에 기여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전략을 고민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가는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AI가 많은 것을 대신할 수 있게 된 시대이지만,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알고리즘을 탐구하고 스스로 전략을 세우는 힘이 더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새로운 시대에 어떤 새로운 프로그래머가 필요한지를 깊이 고민하고, 그 고민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6년부터 NYPC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대회 방향성을 AI 시대에 맞게 새롭게 정립하고 베트남 참가자 초청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AI 시대에 걸맞은 대회로 전면 개편한 첫해부터 베트남까지 참가 범위를 넓힌 만큼, NYPC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 프로그래밍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넥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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