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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4' 김하성, 1할대 타율 이렇게 어려운 건가…'WBC 日 우완' 만나 3타수 무안타 1사구→3G 연속 안타 실패

기사입력 2026.08.29 12:25 / 기사수정 2026.08.29 12:25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088에서 0.084로 하락했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27일 LA 다저스전에서 9회말 대타로 출전해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반등 신호탄을 알렸다. 김하성은 28일 다저스전에서도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해 1안타와 1도루를 기록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애틀란타는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아지 알비스(2루수)~맷 올슨(1루수)~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마이클 해리스(중견수)~두본 마우리시오(3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션 머피(포수)~김하성(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김하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했던 일본 출신 우완 스가노 도모유키와 맞붙었다.

이에 맞선 콜로라도는 제이크 맥카시(좌익수)~콜 캐리그(중견수)~헌터 굿맨(포수)~T.J. 럼필드(1루수)~윌리 카스트로(3루수)~미키 모니악(지명타자)~코너 노르비(2루수)~잭 빈(우익수)~에즈키엘 토바(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애틀란타 선발 투수 우완 그랜드 홈스와 상대했다. 

애틀란타는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애틀란타는 2회말 선두타자 아쿠나의 볼넷 뒤 후속타자 해리스의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먼저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진 2사 3루 기회에서 머피의 1타점 2루타가 터져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김하성이 2사 2루 기회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었다. 김하성은 스가노의 초구 89.2마일(시속 약 143.6km) 커터에 사구를 맞아 첫 출루했다. 애틀란타는 볼드윈의 중전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후속타 불발로 김하성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기세를 탄 애틀란타는 3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두본의 좌중간 적시타로 4-0까지 리드를 벌렸다. 

김하성은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임해 스가노의 4구째 93.3마일(시속 약 150.2km) 싱커를 노렸지만,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애틀란타는 5회초 3실점으로 한 점 차로 추격을 당했다. 

반격에 나선 애틀란타는 5회말 선두타자 아쿠나의 2루타 뒤 해리스의 비거리 113m짜리 우월 2점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김하성은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뜬공에 머물렀다. 

애틀란타는 7회초 한 점을 더 내준 가운데 7회말 2사 뒤 머피의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이 후속타자로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을 때려 무안타 경기에 그쳤다. 

애틀란타는 6-4, 두 점 차 리드를 지키고 5연승을 내달렸다. 애틀란타는 시즌 80승5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애틀란타 선발 투수 홈스는 5이닝 84구 8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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