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사토 요시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에서는 여자 배구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사토가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사토를 향한 한국의 반응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28일(한국시간) "한국에서 갑자기 인기가 폭발했다. 새로운 '배구 여신' 24세의 일본 대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대만과의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24세 에이스 사토 요시노를 향해 한국에서도 '배구 여신'이라는 찬사가 쏟아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 여자 배구대표팀은 지난 27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0(25-14 25-21 25-13)으로 격파하고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7년 만의 우승과 올림픽 티켓 확보를 노리고 있다. 올림픽행 티켓은 우승팀에만 주어지기 때문에 일본은 남은 준결승과 결승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이런 와중에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의 뛰어난 경기력과 별개로 대표팀의 에이스인 사토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사토는 최근 일본 여자배구에서 가파른 성장세로 대표팀의 주축 자리를 꿰찬 선수다. 실력처럼 빼어난 외모로 패션 잡지 모델로도 활동 중이라 코트 안팎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일본에서는 사토에게 '파워풀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붙였다.
'디 앤서'는 사토가 한국 언론들은 물론 한국 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사토의 인기가 일본을 넘어 한국까지 뻗어나간 상태라고 전했다.
일본으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명의 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셈이다.
사토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한국을 상대할 수도 있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지난 23일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경기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31-33 19-25 20-25)으로 완패한 바 있다.
한편 대회 준결승에 오른 일본은 준준결승에서 한국을 3-0으로 꺾은 태국을 만난다. 일본과 태국의 경기는 29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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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