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으로 맹활약한 데클런 라이스와 그의 여자친구가 만드는 러브스토리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스의 축구 실력만큼이나 관심을 받는 것은 학창시절부터 10년 넘게 그의 곁을 지켜온 여자친구 로렌 프라이어다.
두 사람은 10대 시절부터 만나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지만, 프라이어에게는 유명 축구선수의 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감당하기 힘든 시선이 따라붙었다.

라이스와 프라이어는 영국 킹스턴어폰템스에서 함께 성장했고,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라이스는 지금처럼 세계적인 스타가 아니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그때부터 프라이어는 라이스의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스가 웨스트햄에서 성장하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몸값 1억500만 파운드(2001억원)에 아스널로 이적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는 과정까지 함께했다.
그러나 라이스의 유명세가 커지면서 프라이어는 온라인 악성 댓글의 대상이 됐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프리이어의 체형을 두고 도를 넘은 조롱을 이어갔고, 결국 그는 자신의 SNS에 있던 사진과 콘텐츠를 대부분 삭제했다.
축구선수의 여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외모까지 평가받은 것이다.
최근 월드컵에서도 라이스의 경기를 지켜보던 프라이어가 언론의 관심을 받자 악성 댓글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시 라이스는 오랜 연인을 향한 악성 여론에 직접 반응했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그는 "내 여자는 내 인생의 사랑이며, 나에게는 그녀를 대신할 업그레이드 같은 것은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프라이어는 여전히 자신의 사생활을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라이스 역시 가족의 모습을 대중에게 많이 보여주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에는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라이스가 경기장에서 활약한 뒤 가족과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모습도 있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로렌은 관중석에서 라이스를 응원하며 오랜 연인의 곁을 지켰다.
사진=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