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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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명인' 이경애, 부친 노름빚 딛고 성공…"머리 잘라서 팔기도" (백만장자)

기사입력 2026.08.05 22:54 / 기사수정 2026.08.05 22:54

윤재연 기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약선명인 이경애가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와 어린 시절의 가난을 털어 놓았다. 

5일 방송된 EBS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2'(이하 '백만장자')에서는 대통령상을 세 차례 수상한 50년 차 약선 요리 연구가, '약선명인' 이경애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이날 이경애는 백지수표에 200억을 작성하며 "지금까지 남에게 쓴 돈이 200억 정도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액의 금액을 남을 위해 사용하게 된 이유에 관해 이경애는 "어린 시절의 나처럼 배고파서 우는 사람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하며 살아왔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서장훈은 "듣기로는 번 돈의 절반은 남이랑 나누겠다고 하셨는데 그럼 200억은 있단 얘기냐"고 돌직구로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애는 "광명시에 건물이 있고 여기 (연구소) 있고 가산동에도 몇 백평 있다. 대림동에도 (있다)"고 자산을 솔직히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캡처


이어 이경애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가정사를 솔직히 전했다. 

어린 시절 부친의 노름빚으로 논밭을 다 팔아야 했고, 모친 혼자 벌어 8남매를 먹여 살렸다고. 심지어는 머리가 길면 잘라서 팔기까지 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관해 이경애는 "머리가 길면 잘라서 팔아야 한다. 그래서 엄마가 보리쌀이랑 바꿨다"고 했다. 
 
이후 중국집, 다방 등에 도전하며 노력한 이경애는 한방 갈빗집도 운영, 약선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

사진 = E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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