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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아내 "남편이 아이들 다 버려 놨다...너무 화나" (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05 07:30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가수 홍경민 부부가 아이들 육아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홍경민♥해금 연주자 김유나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다. 



홍경민과 아내 김유나의 첫 만남은 KBS2 '불후의 명곡'이었다. 홍경민이 출연했을 당시 같은 무대에서 김유나가 해금을 연주했던 것. 그 무대를 계기로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이어졌다. 

이날 이들 부부의 일상이 살짝 공개됐다. 홍경민♥김유나 부부의 큰딸 10살 라원이는 아침부터 직접 요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야무진 손길로 햄과 김치를 잘라 순식간에 김치덮밥을 완성한 큰딸 라원이 덕분에 온 가족이 행복한 아침 식사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갑자기 홍경민은 "라원아, 천 원까지 몇 장 줘?"라면서 밥을 먹다 말고 돈 이야기를 꺼냈고, 아내도 딸도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홍경민은 지갑을 열면서 라원이에게 "얼마 줘?"라고 물었고, 김유나는 "돈이 왜 필요해? 라원이 돈 있어"라고 돈을 주지 말라는 눈치를 줬다. 

하지만 홍경민은 들리지 않는 듯 오천 원을 주려고 했다. 이에 김유나는 "천 원이면 되지, 왜 오천 원이나 줘"라고 살짝 언성을 높였고, 홍경민은 "저 돈은 모으면 되는거지"라면서 아내의 말을 흘려들으며 자리를 떴다. 



김유나는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 홍경민에게 "아까 아이들이 있어서 말을 못 했는데, 용돈이 있는데 굳이 용돈을...(주는 이유가 뭐냐)"이라고 말하며 답답했다. 

이에 홍경민은 "그 정도는 아빠가 필요할 때 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유나는 "애들을 그렇게 물렁물렁하게 만들어가지고"라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김유나는 "그리고 애들 학원도 다 끊어 버렸잖아. 수학도 논술도 영어도. 평균 이상은 바라지도 않고, 그래도 평균 이하까지는 해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나는 '굳이 그렇게 공부를 해서 대학을 가야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김유나는 "솔직히 아이들을 아빠가 다 버려 놨다. 본인이 본인의 무덤을 팠다고 해야하나? 너무 화가 난다"고 강하게 말했다. 

김유나의 말에 홍경민은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서 간다는 말이 있지 않냐. 아내와의 우정이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다소 위태로워 보이는 결혼 생활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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