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목동, 정민경 기자) 배우 안보현이 '재벌X형사' 시즌2로 돌아온 설렘을 고백했다.
4일 서울 목동 SBS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와 김재홍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지난 2024년 방송된 '재벌X형사' 시즌1은 강력팀 형사가 된 재벌 3세라는 참신한 설정과, 돈을 수사의 치트키로 활용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사랑을 받았다.
'재벌X형사2'에서는 전작의 진이수를 비롯한 익숙한 캐릭터들이 다시 모인 가운데, 정은채가 연기한 주혜라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해 신선함을 더한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정은채는 "시즌2에서 드라마가 어떻게 확장될지 팬으로서 궁금했고, 팀원들의 팀워크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와서 저도 경험하고 싶었다"고 입을 뗐다.
주혜라 역할에 대해서는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팀장으로 들어오는 인물이고, 과거 진이수와 경찰학교에서 사제 관계로 인연을 맺었다. 제가 악마 교관으로서 잡도리를 했기 때문에, '혐관'으로 시작해 멋진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시즌1에 이어 다시 출연하게 된 안보현은 부담과 기대를 동시에 전했다. 그는 "전작 '김부장'이 잘돼서 좋지만, 이렇게 엄청난 수치는 생각을 못해서 약간의 부담은 있었다. 기대되는 점은, 시즌2로 돌아올 때 90% 정도의 같은 배우진이 함께했다. 겨울방학을 끝내고 학교에 돌아온것마냥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만약 재벌 진이수만큼의 재력을 갖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안보현은 "일단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돈이 많으면 제 지인들을 다 태워서, 아니 여기 계신 분들을 다 태워서 크루즈 여행을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공약으로 해주시면 안되냐. 시즌1 (시청률을) 넘으면 여기 오신 분들 다 태우고 안보현 씨가 크루즈 빌려서 제주도로 갈 수 있냐"고 농담하자, 안보현은 "'김부장'을 뛰어넘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시즌제를 이어나가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 영예라고 생각한다. 책임감과 무게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시즌1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한다는 것도 기뻤는데, 시즌2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도 혹은 이어나갈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고 말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