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방송인 박소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겸 방송인 박소현의 '원조 소식좌' 면모가 관심을 얻고 있다.
박소현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16년 넘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 양정아, 예지원, 신봉선과 만나 근황과 식습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봉선은 '소식좌'라는 표현이 생기기 전부터 음식을 적게 먹기로 유명했던 박소현의 과거를 언급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봉선은 "'골미다'를 촬영할 때도 (박)소현 언니는 밥차 식사를 하지 않았다. 라테 한 잔을 밥처럼 계속 먹더라. 가족들도 다 그런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소현은 "우리 집은 옛날 어른들이 싫어할 스타일이다. 아버지랑 나랑 즉석밥 한 개를 다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라면 한 봉지를 끓여서 세 식구가 나눠 먹는다. 셋이 먹으면 달걀을 풀 수 있고, 아빠랑 둘이 먹으면 달걀을 못 푼다"며 가족 모두 식사량이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에는 오이, 달걀, 방울토마토 3개가 접시에 놓인 박소현의 식단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는 하루 한 끼만 먹었지만 최근에는 두 끼를 먹고 있다고 말하며 "아침에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나 우유를 마신다. 오후 2시까지는 그거 한 잔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방울토마토 2~3개 정도를 먹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짜장면 등 고칼로리 음식을 좋아한다는 박소현은 "그렇지만 짜장면을 비벼서 먹어본 적은 없다. 음식이 나오면 두세 젓가락을 빼서 거기 묻은 것만 먹었다"고 얘기했다.

MBC '라디오스타'
1971년생으로 올해 55세인 박소현은 앞서 출연했던 방송들을 통해 식사량을 조절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202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소현은 "저는 일생을 발레를 하다가 무릎이 다쳐서 연예인이 된 경우다"라며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인대가 늘어나 있는 상태인데, 몸무게가 늘어나면 인대가 버티지 못해서 수술을 해야 한다. 그래서 47㎏로 몸무게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박소현은 1993년 데뷔 후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DJ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