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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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사회공포증·공황장애 극복중, 알바 시작했다" 근황

기사입력 2026.08.04 05: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의 둘째 아들인 래퍼 시바가 사회공포증, 공황장애를 겪는 상황에서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바는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오랜만에 글로 제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다"며 장문의 글을 남기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 거라는 다소 거만한 생각을 했었다"며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도 모두 음악에 쏟아부었지만 현실적으로 가진 돈이 점점 줄어들었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심한 상태에서 새로운 일을 알아봐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며 "계속 회피하며 눈만 뜨면 작업실에 가고, 운동을 하고, 다시 작업을 반복하는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일상이 오히려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그는 "우연히 좋은 기회가 찾아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은 일주일에 4일, 하루 7시간씩 일하고 남는 시간에는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쉬는 시간도 없고 식사도 제공되지 않는 환경이지만 제가 다시 사회에 나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바는 "앞으로는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다"며 "지금까지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묵묵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바는 개그우먼 김지선의 둘째 아들이다. 지난해 김지선은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출연해 둘째 아들이 래퍼 시바로 활동하고 있다고 직접 소개한 바 있다.

사진 = 시바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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