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준원이 태도 논란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방송인 하하와 배우 김현숙이 그를 감쌌다.
정준원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공효진과 함께 출연해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예능 특유의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에서 "성의가 부족했다"는 반응과 "예능 경험이 부족한 배우를 지나치게 몰아간다"는 의견이 맞서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현장에 함께 있었던 하하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관련 영상 댓글을 통해 "현장에 있었던 사람인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재밌었다. 재밌게 살리려고 한 리액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프로 예능인이 아니니 귀엽게 봐주시고 그냥 예능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정준원을 감쌌다.
김현숙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세상이 왜. 아... 언제부터 세상이 이렇게 되었나요?"라며 "홍보가 필요했을 거고, 나가라고 하니 나갔을 거고, 나름 최선을 다했을 거고"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감상평은 있을 테지만 내 맘같지 않았다고 해서 비판이 아닌 비난을..."이라며 "우리 모두 숨 좀 쉬고 삽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정준원은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 출연 중이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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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