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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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연봉 1900억' 추신수, 가난했던 과거 회상 "2주에 70만원 받아" (남겨서 뭐하게)

기사입력 2026.08.03 21: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전 마이너리그 시절의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시절을 회상하며 "2주마다 월급을 한 번 받는데 700달러를 받았다"며 2주에 70만 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선수들과 같이 살았다. 방을 쓰면 돈을 좀 더 내고, 거실을 쓰는 선수들은 조금 적게 냈다. 한 4년을 그렇게 살았다"고 당시 열악했던 생활을 전했다.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식비까지 절약했다고. 추신수는 "집을 떠나면 구단에서 밥값을 준다. 하루 20달러로 세 끼를 먹어야 했다"며 "밥값을 많이 아껴서 집으로 가져갔다. 피자 한 판을 사서 4일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100달러 이상을 가져가면 아이 장난감 하나 사주고 기저귀도 샀다. 젊었으니까 가능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고도 털어놨다. 추신수는 "제 인생에서 마이너리그 7년이 제일 힘들었다. 다시는 가기 싫다"며 "7년 뒤에 16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보장된다고 해도 다시 하기는 싫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추신수의 누적 연봉은 19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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