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연,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김서연이 연인인 김도윤 셰프와 함께 한식 전문점 '서연'을 열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김서연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뒤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2013년부터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 영화 '더 킹', '명당' 등과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라이브', '하이에나', '소년심판', '태종 이방원',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했다. 채널A '애로부부'에서 열연을 펼치며 주목받기도 했다.
현재는 김도윤 셰프와 함께 한식 전문점 '서연'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이 열애를 발표한 뒤, 김도윤 셰프의 레스토랑 이름이 김서연의 이름을 딴 '서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김서연은 어떻게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됐을까.
그는 "원래 회사를 다녔다. 물류센터 가서 알바도 하고, 배우 활동도 하면서 쓰리잡을 했다. 7년 차에 퇴직을 하면서 엄마랑 같이 집 근처 시장에 면집을 낼까 했다. 그러다 셰프님에게 이야기했는데, 함께 해보자는 제안을 받으면서 지금의 '서연'이 탄생했다"고 회상했다.
한식전문점 오픈을 계획한 뒤, 김서연은 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면서울에서 일을 배웠다. 그는 "면 뽑는 것부터 반찬 만드는 것까지 다 배웠다. 셰프님한테 직접 배운 건 아니고 담당 실무 셰프님들한테 배웠다"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주목받고 있는 '서연'의 타이틀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처음부터 '서연'으로 지을 계획은 아니었다고. 그는 "도윤이네 칼국수, 서연이네 면집도 생각하고, 오빠 이름이랑 내 이름을 반반 섞을까 생각도 했는데 어렵더라. 그래서 '서연'으로 심플하게 가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서연'은 이달 1주년을 맞았다. 김서연은 "3개월 정도는 쉬는 날이 없었다. 초반 6개월 정도는 직원이 모자라서 빠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에 연기 활동도 재개할 생각이라고.
그는 "연기적으로 꾸준히, 당연히 제 일을 할 거다. 지금은 (매장이) 안정화가 됐고, 직원들도 믿을 수 있다. 다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다면 다시 하고 싶다"며 "오빠 덕분에 계기가 생겼고, 제 이름도 알리게 됐다. 기사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생인 김서연은 1975년생인 김도윤보다 6살 연하다. 김도윤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에 백수저로 출연해 탈락한 뒤, 시즌2에 히든 백수저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서연 공식 SNS, 유튜브 '스튜디오 슬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