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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과 이혼' 김지연, 학폭 피해자였다…"반 친구들에게 투명인간 취급, 선생님 '학폭위' 열자고" [종합]

기사입력 2026.08.03 10:00 / 기사수정 2026.08.03 10:00

김지연
김지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러브캐처' 김지연이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김지연 유튜브 '하루지연'에는 '학교폭력 & 한양대 자퇴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지연은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거제도에서 살았다고 밝히며 "왕따 같은 게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후 통영으로 전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전학 간 첫날 한 친구가 와서 어디 사냐고, 몇 평 사냐고 물어봤다"라며 "평수 이야기를 하자마자 '우리 반에서 제일 평수 크대'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거제도와는 달랐던 학급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후 김지연은 여중에 갔다고. 그는 "첫 왕따가 중학교 1학년 때였다.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고 털어놨다.

쌍둥이 친구 중 한 명과 같은 반이었는데, 반 친구들을 하나씩 왕따 시켰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자신이 예쁘다고 쳐다본다고 뭐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지연은 "시내를 걸어 다닐 때 내가 남자들을 쳐다본다고 하더라. 그게 왕따 이유였다"고 했다.

이어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 뒤로는 어딜 가든 눈을 깔고 다녔다. 성인이 될 때까지도 안 고쳤다. 지금도 주로 땅을 보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지연은 갑작스럽게 안면마비가 와서 입원했다고. 일주일 입원 후 학교에 돌아오니 반 아이들이 자신을 모두 투명인간 취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알게 된 선생님은 학폭위를 열 수 있다고 권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한두 명을 뺀 나머지 친구들이 가담한 거고, 잠깐의 실수로 친구들 앞길을 막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반면 담임 선생님은 학폭 신고를 하자고 강하게 말했다고 했다.

이후 김지연은 학폭에 가담한 친구들 중 몇 명이 사과를 했고, 고등학교에 진학 후에는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생인 김지연은 한양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뒤 Mnet '러브캐처'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2살 연하인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정철원과 2024년 3월 혼전 임신 소식을 알린 뒤 그해 8월 득남했다. 아들을 출산한 후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지만 한 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하루지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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