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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최성원 "백혈병 재발, 다시 떠올리기 싫을 정도" 눈물 (해피투게더)

기사입력 2026.08.03 08:55 / 기사수정 2026.08.03 08:55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말미에는 '20년 지기' 절친인 박해수, 최성원, 임철수, 박재윤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해수는 "저희 우정이 깊다. 8년 동안 같이 살았었고"라며 입을 열었다.

임철수는 "(해수) 형이 보증금을 제일 많이 냈다. 공평하게 가위바위보해서 방을 나눴는데 형이 제일 작은 방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이런 가운데, 장항준은 "최성원 씨가 작품이 한창 잘될 때 아프다는 기사가 났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최성원은 "2016년도에 아팠고, 이후에 재발됐다. 너무너무 힘들었다. 다시 떠올리기 싫을 정도였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임철수는 "심각하게 놀랐다. 그날 걸으면서 많이 울었다"고 떠올렸고, 박해수는 "더 좋게, 건강하게 완쾌될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원은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노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듬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해 2018년 복귀했지만, 2020년 백혈병이 재발해 골수 이식 수술을 받았고, 약 2년 간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최성원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몸 상태가 좋았다가 나빴다가 오락가락하기도 한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이식을 받았는데, 어쩔 수 없이 뒤따르는 후유증과 부작용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장 큰 후유증은 건조해지는 거다. 손톱도 쪼개지면서 자라고, 눈과 입 다 마르고, 숨도 좀 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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