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멤버 나연의 어머니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나연의 어머니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THIS IS FOR' 서울 앙코르 현장을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트와이스로 11년, 연습생까지 20여 년. 너의 청춘을 너의 꿈을 위해 다 쏟아부었던 이곳에서 너희들이 이룬 업적의 결과를 보는데 눈물이 안 나는 게 이상하지"라고 월드투어를 마친 딸과 멤버들을 향한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어 나연의 어머니는 "훌륭한 트와이스. 원스가 인정하고 부모들도 인정. 이제 충분한 대접을 받을 차례야. 9와이스는 자격 있어"라고 덧붙였다.
현재 트와이스 멤버들이 재계약을 앞두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인 가운데, 나연의 어머니의 발언을 두고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제 충분한 대접을 받을 차례'라는 언급이 재계약 시기와 맞물리며 부모로서 좋은 대우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더해지고 있다.
앞서 리더 지효가 지난 14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조이뉴스24의 보도가 전해졌으며, 같은 날 쯔위와 채영 역시 이적설이 잇따라 보도됐다. 정연 또한 최근 언니 공승연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와 미팅을 가진 사실이 알려져 이적설이 확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트와이스는 재계약 논의 기간으로, 사안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 예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나연의 경우는 아직 향후 거취와 관련해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런 가운데 나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계정에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던 이번 투어였지만 돌이켜보면 한없이 부족했던 저였는데, 행복해하는 원스(팬덤명)들의 표정과 응원 덕분에, 그리고 저보다도 더 무대에 진심인 든든한 지원군들 덕분에 여기까지 잘 왔다"고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나연은 댓글창을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우리"라고 남기기도 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거취 관련 설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일거수일투족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글까지도 주목받고 있다. 향후 트와이스가 어떤 결정을 전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YP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