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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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친구가 준 약 먹고 태닝 후 피부 새까매져…의사도 '이게 뭐냐'고"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6.07.16 15:05 / 기사수정 2026.07.16 15:05

빽가, 엑스포츠뉴스DB
빽가,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인 빽가가 태닝과 관련한 황당한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한 청취자로부터 전해진 사연을 듣더니 "상어 얘기가 나와서 생각이 난다"며 20대 때 친구들과 함께 수상스키를 타는 바지선을 찾았던 일을 회상했다.

그는 "친구들은 다 탈 줄 아는데, 제가 그런 걸 탈 줄 모른다. 그래서 상어 모양의 큰 튜브를 타고 앉아있었는데, 바지선이 몇 개 있지 않나. 그런데 이 튜브는 발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그냥 떠내려갔다"면서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고 '빽가 씨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해주셨는데, 그렇게 100m 정도 끌려갔던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빽가는 이와 함께 태닝과 관련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콜라를 바르면 태닝이 잘 된다는 말을 듣고 콜라를 바르고 태닝을 했다가 온 몸에 개미가 꼬여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그는 "저도 그런 걸 다 해봤다"고 입을 열었다.

태닝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빽가는 친구로부터 태닝을 하면 엄청나게 까매진다는 알약을 건네받았다면서 "태닝을 했더니 구릿빛 피부가 아니라 정말로 새까매졌다. 두드러기도 올라오고 해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백반증 환자들이 피부를 가리기 위해 쓰는 약이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피부과를 갔는데, 의사선생님마저 '이거 뭐예요? 이거 왜 이러는 거예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에 심진화는 "정말 빽가 씨는 별의 별 일이 다 있으시다"고 웃었고, 빽가는 "이건 진짜다. 이런 걸 어떻게 지어내냐"고 실화임을 강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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