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투개월 출신 도대윤이 과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최근 근황을 털어놨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측은 15일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랜만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의 모습이 담겼다. 투개월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혼성 듀오다. 이후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김예림은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도대윤은 투개월 활동을 오랫동안 쉬었던 이유에 대해 "조울증을 심하게 앓아서 쉬는 시간을 길게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김예림은 '슈퍼스타K3' 시절을 떠올리며 "일정이 굉장히 빡빡했다. 행사도 있고 콘서트도 있어서 스케줄이 많았다"면서 "대윤이가 어느 순간부터 달라지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도대윤은 "전체적으로 압박감이 심했고 사춘기 시절이기도 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눌 용기도 없었다"며 "계속 담아두다 보니 병이 생긴 게 조울증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으로 돌아가는 결정을 했었다는 것.
이후 도대윤은 미국에서 쥬얼리숍 창고 직원, 품질검사, 바텐더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지냈다. 최근에는 장범준의 매니저로 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까지도 장범준 씨 매니저로 일했다"며 "거의 했던 일은 방송국이나 행사 쪽에서 연락이 오면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도대윤은 지난 2024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스무 살 무렵 극심한 조울증을 겪으며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ENA '언더커버'에 출연하며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