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느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거제 야호' 밈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리센느가 카라의 명곡 'Pretty Girl' 리메이크로 컴백을 예고했다. 리센느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갸루 콘셉트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활동에서는 그 화제성을 음악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오는 7월 8일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을 발매한다. 'Pretty Girl'은 2008년 발매된 카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밝고 당당한 매력을 담아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최근 공개된 디지털 커버 이미지에는 핑크톤을 중심으로 한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갸루 감성이 녹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컴백을 앞두고 리센느를 화제의 중심에 올려놓았던 '갸루' 콘셉트는 마무리됐다. 미나미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제 슬슬 갸루와 빠이빠이 할 때가 됐다. 원래 갸루도 아니었다"며 "춤과 노래를 더 열심히 해서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갸루 문화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다양한 모습과 원이 언니와의 케미를 보여드리기 위한 콘텐츠였다"고 설명했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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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루 콘셉트는 리센느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원이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시작된 '거제 야호' 밈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그룹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대표곡 'LOVE ATTACK'은 발매 약 2년 만에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후 '아는 형님',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거제시 홍보대사 위촉 등 활동 영역도 빠르게 넓어졌다.
이 같은 상승세 속 공개된 'Pretty Girl' 컴백 소식에도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카라가 1위 못 한 명곡으로 리센느가 1위 했으면 좋겠다", "갸루 감성이랑 잘 어울리는 곡이다", "스타일링과 편곡만 잘 나오면 대박", "중소돌의 기적을 만든 카라와 지금 리센느가 닮아 보여 감회가 새롭다", "완전 감다살"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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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라와 리센느의 성장 서사를 연결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카라가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정상에 오른 그룹인 만큼, "예전 한승연이 팀을 알리기 위해 예능을 뛰던 모습이 원이와 겹쳐 보인다", "중소 기적의 원조 카라의 노래를 5세대 기적을 쓰는 리센느가 리메이크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면 리메이크인 만큼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리센느만의 신곡으로 승부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지금 기세라면 신곡도 가능했을 텐데"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이라 오히려 리센느만의 색을 보여주기 좋을 것 같다", "청량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선택"이라는 기대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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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야호' 밈으로 시작된 화제성을 음악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한 리센느가 'Pretty Girl'을 통해 또 한 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리센느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