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9 19:18
게임

토르 프릭 디렉터 "언리얼 엔진 5로 'NO LAW' 속 한계 없는 세계 완성" (언리얼 페스트 2026)

기사입력 2026.06.19 17:44 / 기사수정 2026.06.19 17:4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언리얼 페스트 2026'에 참여한 토르 프릭 디렉터가 신작 'NO LAW’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크래프톤은 자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가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게임 개발 행사 '언리얼 페스트 2026'에서 신작 'NO LAW' 속 언리얼 엔진 5 기반 오픈월드 도시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의 구현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여 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네온 자이언트는 '규모를 넘어서는 밀도(Density Over Scale)'를 개발 원칙으로 삼아 '포트 디자이어'를 구현했다.

네온 자이언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르 프릭(Tor Frick)은 현지 시각 17일 진행된 발표에서 신작 'NO LAW'의 도시 구현 방식을 소개했다. 

도시 구현에는 스튜디오의 자체 개발 도구와 언리얼 엔진 5의 여러 기술이 활용됐다. 특히, '나나이트(Nanite)'를 통해 성능 저하와 로딩 화면 없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도시를 담아냈다.

아울러 '루멘(Lumen)'과 '메가라이트(MegaLights)'를 결합해 수백 개의 광원이 동시에 적용되는 실시간 조명·날씨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조명은 적 AI의 움직임과 이용자의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준다.

또한, '매스 프레임워크(Mass Framework)'와 '메타휴먼(MetaHuman)'을 더해 3,000명이 넘는 시민으로 거리를 채웠다.

이날 발표에서는 도시의 조명과 환경이 게임플레이로 이어지는 방식도 공개됐다. 이용자가 가로등을 쏘아 특정 구역을 어둠에 잠기게 하면, 적은 빛과 그림자, 소리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또한, 개발팀은 PCG, 나이아가라 데이터 채널(Niagara Data Channels), 카오스 피직스(Chaos Physics)를 결합해 수천 개의 환경 파티클과 파괴 효과가 이용자의 행동에 즉각 반응하는 세계를 구현했다.



토르 프릭은 "언리얼 엔진 5의 최신 기술 덕분에 그동안 개발을 가로막던 한계를 넘어, 수년간 만들고 싶었던 세계를 타협 없이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이용자들이 포트 디자이어를 직접 경험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는 'NO LAW'는 사이버 느와르 스타일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한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게임이다. PC,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개발 중.



이용자는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Grey Harker)로서 은밀한 침투, 정면 돌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레이 하커는 마지막 파병에서 치명상을 입고 전장을 떠났으나, 원치 않았던 침입자로 일상이 파괴돼 다시 특수부대의 본능과 맞춤형 전투 장비를 꺼내 든다. 그리고 빼앗긴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네온 자이언트는 지난 8일 'NO LAW'의 월드 데브 다이어리(World Dev Diary) 영상을 공개했다. 포트 디자이어의 개발 과정을 담은 이 영상은 'NO LAW'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네온 자이언트

크래프톤, 네온자이언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