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상호 감독의 '가스인간'이 오는 7월 메일을 벗는다.
영화 '가스인간 제1호'(1960)가 전 8화 구성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본 시리즈로 리부트된다.
영화 '부산행'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 세계적 화제작을 연이어 만들어온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고, 스트리밍 시리즈 '간니발', 영화 '벼랑 끝의 남매'·'실종'으로 인간 내면의 어둠을 탁월하게 그려온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특히 한국 제작사 와우포인트(WOWPOINT)가 일본 도호와 손잡고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를 기획, 제작했다는 점에서도 업계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정체불명의 존재 ‘가스인간’이 스스로 연쇄 살인의 범인임을 선언하며 충격을 안긴다. 살인의 이유와 방식, 다음 타깃까지 모두 예고한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가스인간의 행각에 일본 사회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빠져든다.
경찰, 언론, 스트리머, 범죄 조직, 권력층까지 얽힌 거대한 음모 속에서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모든 것이 밝혀지는 순간 세상을 뒤흔들 충격적인 실체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오카모토 켄지 역은 오구리 슌, 진실을 쫓는 기자 코노 쿄코 역은 아오이 유우가 맡았다. 히로세 스즈와 하야시 켄토가 스트리밍 크리에이터 남매로 출연하며, 타케노우치 유타카는 전직 야쿠자 출신 기업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더한다.
작품의 스케일도 압도적이다. 약 8개월간 120여 개 로케이션에서 진행된 촬영은 사전 헌팅만 1,000곳 이상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인간이 맨홀 아래에서 차량을 공격해 자동차가 공중 회전하는 장면은 영화 '다크 나이트'의 액션 시퀀스를 참고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됐으며, 해당 촬영은 일본 영상 작품 사상 최초로 도쿄역 일대를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공개된다.
연상호 감독은 현재 영화 '군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477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