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10으로 상승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완성한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10(203타수 63안타)으로 상승했다. MLB 전체 타율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10으로 상승했다.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대니얼 수삭(포수)~빅터 베리코토(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로건 웹.
로버트 개서를 선발로 내세운 밀워키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앤드류 본(1루수)~브라이스 투랑(2루수)~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제이크 바우어스(좌익수)~개럿 미첼(중견수)~살 프렐릭(우익수)~루이스 렌히포(3루수)~데이비드 해밀턴(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아쉬움은 오래 가지 않았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4회초 1사에서 개서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경기 후반 한 번 더 1루를 밟았다. 1-0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기습번트로 상대 내야진을 흔들었다. 공식 기록은 이정후의 번트안타였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까지 올리진 못했다. 이날 이정후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10으로 상승했다. 연합뉴스
팀 동료들도 힘을 냈다. 샌프란시스코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밀워키를 1-0으로 제압하고 2연패를 끊었다. 시즌 성적은 24승38패(0.387)가 됐다.
0의 균형이 깨진 건 5회초였다. 선두타자 베리코토가 개서의 3구 싱커를 노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베리코토의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운드의 힘으로 버텼다. 웹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두 번째 투수 에릭 밀러와 세 번째 투수 키튼 윈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5일 밀워키와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는 샌프란시스코 아드리안 하우저, 밀워키 콜먼 크로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10으로 상승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