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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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0점대 외인 공략 성공' SSG, 김건우 7이닝 무실점+최정 멀티홈런→KT 5-0 완파하고 4연승 [문학:스코어]

기사입력 2026.04.24 20:56 / 기사수정 2026.04.24 20:56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김건우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김건우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SSG 랜더스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SSG의 연승은 4로 늘어났다. 시즌 성적은 14승8패(0.636).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김건우가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 도전에 성공했다. 또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종전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은 4월 11일 잠실 LG 트윈스전 6이닝이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멀티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선두 KT는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16승7패(0.696). 선발투수 케일럽 보쉴리는 KBO리그 데뷔 이후 5경기 만에 첫 패전을 떠안았다.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보쉴리의 평균자책점은 0.78에서 1.93으로 상승했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무사 SSG 박성한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무사 SSG 박성한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무사 2루 SSG 정준재가 2루타를 날리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무사 2루 SSG 정준재가 2루타를 날리고 있다. SSG 랜더스


◆양 팀 선발 라인업 및 엔트리 변동

△KT(엔트리 변동 없음):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김현수(1루수)~장성우(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오윤석(3루수)~김상수(2루수)~강현우(포수)~권동진(유격수), 선발투수 보쉴리


△SSG(등록 없음 / 말소 투수 전영준):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오태곤(1루수)~이지영(포수), 선발투수 김건우

◆실점 위기 극복하고 기선제압 성공한 SSG

먼저 득점 기회를 마련한 팀은 KT였다. 1회초 최원준의 중견수 뜬공 이후 김민혁의 볼넷, 김현수의 안타가 나오면서 상황은 1사 1, 3루가 됐다. 그러나 장성우가 병살타로 돌아서며 이닝이 마무리됐다.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SSG는 곧바로 KT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무사 2루에서 정준재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SSG는 1득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최정의 볼넷, 에레디아의 삼진, 한유섬의 볼넷 이후 1사 만루에서 최지훈의 2루수 땅볼 때 1루주자 한유섬만 2루에서 아웃됐다. 그 사이 3루주자 정준재가 들어오면서 스코어는 2-0.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말 무사 SSG 최정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말 무사 SSG 최정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말 무사 SSG 최정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말 무사 SSG 최정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SSG 랜더스


◆최정의 멀티홈런, 계속 격차 벌린 SSG

SSG는 3회말 추가점을 올렸다. 주인공은 최정이었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정은 볼카운트 1볼에서 보쉴리의 2구 131km/h 스위퍼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두 팀의 격차는 3점 차로 벌어졌다.

추가점이 필요했던 SSG는 5회말 1점을 추가했다. 에레디아의 삼진 이후 한유섬과 최지훈이 안타를 뽑았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오태곤의 좌전 안타 때 2루주자 한유섬이 홈으로 향했다.

SSG는 6회말에도 점수를 만들었다. 박성한의 2루수 땅볼, 정준재의 3루수 땅볼 이후 2사에서 최정이 KT 두 번째 투수 김민수의 5구 13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스코어는 5-0.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김건우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김건우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김건우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SSG 랜더스
2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김건우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SSG 랜더스


◆주말 3연전 첫 경기 승리로 장식한 SSG

승리 요건을 충족한 김건우는 6회초에 이어 7회초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힐리어드의 삼진, 오윤석의 3루수 땅볼, 유준규의 1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매조졌다.

SSG는 마지막까지 5점 차 리드를 지켰다. 두 번째 투수 문승원이 8회초와 9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KT의 추격을 저지했다.

한편 KT와 SSG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양 팀 전체 투수 성적

△KT: 보쉴리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6탈삼진 4실점~김민수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실점~주권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SSG: 김건우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문승원 2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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