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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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망주' 코클랭, 아스널과 계약 연장

기사입력 2012.01.12 10:09 / 기사수정 2012.01.12 10:0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아스널코리아 특약=김형민 기자] 프랑스 '유망주' 프란시스 코클랭이 아스널과 계약연장에 사인했다.

아스널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클랭과의 계약을 연장했다"며 재계약 소식을 직접 전했다.

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코클랭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로서나, 측면 수비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아스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로도 활약 중인 코클랭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로리앙에 임대돼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성공적인 임대생활을 보냈다. 이후 이번 시즌 아스널로 돌아온 그는 1군에서 한 층 성숙한 활약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2008년 17살이란 어린 나이로 칼링컵을 통해 데뷔한 코클랭은 리저브 경기를 전전하다 2009년 FA 유스컵 대회 우승 멤버로 맹활약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2010년엔 프랑스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 19세 이하 유로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시즌 들어 1군 경기 출전기회를 얻고 있는 코클랭은 지난 10월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맨 오브 더 매치'로도 선정되는 등 자신의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지난 3일 풀럼전에선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왼쪽 측면 풀백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사진 = 계약 연장한 프란시스 코클랭 ⓒ 아스널코리아 제공, 저작권 아스널코리아]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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