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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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프로젝트 Y'로 상업영화 첫 데뷔, 신중하고 진중하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2.16 14:18 / 기사수정 2025.12.16 14:18

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
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


(엑스포츠뉴스 코엑스, 김유진 기자) 한소희가 '프로젝트 Y' 참여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한소희는 "시나리오를 먼저 봤었는데, 영화를 연출하신 이환 감독님의 전작 '박화영'도 재밌게 봤었다"고 운을 뗐다.

영화 '프로젝트 Y'
영화 '프로젝트 Y'


이어 "사실상 저에게는 상업영화로서는 첫 데뷔이기도 한 작품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얘기했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살아가는 가영 역을 연기한 김신록도 "처음에는 사실 출연을 한 번 고사하기도 했다. 배신과 욕망이 들끓는 격정적 세계의 연기를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싶더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연락이 왔을 때, 기세 좋고 아이코닉한 두 배우와, 다양한 배우 구성이 있지 않나. 재밌는 캐릭터 플레이를 믿어볼까 싶었다. 도전적인 작품이니까 해보자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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