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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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日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종료…이범호 감독 "선수들의 기량 더 발전했다"

기사입력 2025.11.23 15:05 / 기사수정 2025.11.23 15:05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IA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소화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등 기본기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2026년 신인선수 중 야수 3명이 참가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기 위한 담금질을 마쳤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코칭스태프로 새롭게 합류한 김지용, 고영민, 김연훈, 타카하시, 나이토 코치가 합류해 선수단을 지도하며 호흡을 맞췄다.

이범호 감독은 "어느 해보다 훈련량이 많은 마무리캠프였는데, 모든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잘 이겨내줘 만족스러웠다. 기술훈련과 함께 러닝훈련을 많이 시키면서 체력 강화에 힘썼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령탑은 선수들의 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선우와 한준수 등 1군 경험이 비교적 많았던 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발전했고, 신인선수로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민규, 박종혁, 한준희도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김규성이 캠프 주장으로서 선수단 분위기를 밝게 잘 이끌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지금의 훈련량이 헛되지 않게 비시즌을 잘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무리캠프 일정을 끝낸 KIA 선수단은 오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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