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라인업부터 씽크패드까지'…한국레노버, 성수 LCDC서 팝업스토어 운영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레노버가 성수동 LCDC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팬들과 만난다.

17일 한국레노버는 30일까지 성수동 LCDC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 LCDC 서울에서 2주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제품 체험부터 구매까지 모든 경험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1층에는 실제 조립 현장을 연상시키는 '나만의 레노버 AI 키링 만들기'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은 컨베이어 벨트 방식으로 전시된 다양한 파츠를 선택해 AI 키링 굿즈를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1층에는 레노버의 40년 혁신 여정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함께 배치됐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는 씽크패드의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다.

2층은 '제품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리전, 요가, 아이디어패드, 씽크패드 등 주요 제품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리전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태블릿, 리전 글래스로 구성된 게이밍 에코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안경 없이 3D 콘텐츠를 구현하는 '레노버 3D 스튜디오'도 준비.

요가 제품을 통해서는 '레노버 플릭리프트'를 포함한 AI 기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 키보드, 마우스, 백팩, 어댑터 등 액세서리도 만날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트렌디하고 활기 넘치는 성수에서 고객이 제품 체험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체험은 물론, 현장에서 즉시 구매하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라며, "이번 팝업을 통해 방문객 한 분 한 분이 나만의 키링을 만들고 다양한 레노버 제품을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7시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고나고'와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더 상세한 정보는 한국레노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12월 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LCDC 서울 3층에서 '레노버 성수 스토어'를 운영한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거점을 구축해 브랜드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한국레노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