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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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보다 잘생겼다"는 남동생, 정체? 뜻밖의 장소서 포착

기사입력 2025.11.11 13:33 / 기사수정 2025.11.11 13:33

엑스포츠뉴스DB, '유퀴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DB, '유퀴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친동생이 AI 전문가로서 컨퍼런스 무대에 서 화제를 모은다.

지난 10일 개최된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서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와 함께 차은우의 동생 이동휘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연구원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화두인 AI 데이터 크롤링(AI Data Crawling) 모델을 주제로 강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서밋 서울 측은 세션 소개 페이지에서 "이동휘 연구원은 언바운드랩 투자팀에서 AIX 볼트온·롤업 전문 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AIX 프로젝트 연구와 자문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디어 전공자로서 제일기획과 펑타이에서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파운데이션 모델의 다양한 조합을 활용해 산업별 니치 경영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효율성을 모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검증(Verification) 엔진으로의 응용을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적 동기로 시작된 '형을 위한 AI' 실험이 벤처 투자 및 기업 자문에 활용 가능한 제품화 방향으로 확장됐다는 사례를 공유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동휘 연구원은 중국의 명문대 푸단대 출신으로, 국내 유명 광고 회사를 거쳐 언바운드랩에 입사했다. 지난 6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잠시 등장했을 당시 형을 능가하는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핀란드 셋방살이'에도 깜짝 등장했는데, 차은우는 "동생 이름이 이동휘"라고 언급하면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동휘에게 "28년 동안 '동휘야, 동휘야' 하며 살았는데, 동휘 형이라고 하니까 어색하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은 "은우보다 얼굴이 더 작고 잘생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퀴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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