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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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 김가은, 벅찬 결혼 소감 "인생에 이렇게 행복했던 날 있었나"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02 18:32 / 기사수정 2025.11.02 18:3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가은이 결혼소감을 전했다.

김가은은 2일 자신의 계정에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 인생에 이렇게 행복했던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부터, 저희를 바라봐 주시는 분들 표정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너무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저희를 축복해 주러 귀한 발걸음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마음에 기억하며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거듭 감사 인사를 남겼다.

사진 속에는 결혼반지를 낀 손을 자랑하는 윤선우 김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려견과 함께 활짝 웃는 사진에서는 행복함이 묻어난다.



한편 김가은은 1989년생으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나. 이후 드라마 '자이언트', '닥터챔프', '브레인', '이번생은 처음이라', '눈이 부시게', '슈룹', '킹더랜드', '감자연구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윤선우는 1985년생으로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다시 만난 세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왜그래 풍상씨', '스토브리그', '세번째 결혼'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5년 방송된 KBS 2TV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어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 약 10년간 비밀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가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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