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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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소속사 대표 만류에도…삼겹살+비빔면 폭풍 먹방 "겁나 맛있네" (오늘부터 황제성)

기사입력 2025.10.28 18:03 / 기사수정 2025.10.29 09:07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남길이 푸근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채널에는 '남자 셋 이서 맥주 한 캔으로 2시간 파티!! (삼겹살&비빔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남길과 나선욱이 출연했다.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황제성은 "홍대에서 빈티지샵 20년한 사장님 모셨다"고 김남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통계로 보면 출연료 제일 많은 형이 왔다"고 덧붙였는데, 김남길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니까 너무 편하다. 난 이런 자리 너무 좋아한다"며 "제일 말 많은 형이라고 소개했으면 상처받을뻔 했는데 출연료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삼겹살과 볶은 김치, 비빔면까지 등장한 가운데 황제성은 "사실 비빔면 아니었으면 이 기름에다가 라면 끓여먹으면"이라고 언급했는데, 김남길은 "라면 끓여먹으면 되지. 이따 라면 또 먹으면 되지"라고 반응했다.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그러자 황제성은 "형 작품 들어간다면서요. 형 또 제작사 대표님이 형 너무 많이 먹는다고 드잡이를"이라고 걱정했는데, 김남길은 "나는 먹는 게 진짜 좋아"라고 반응했다.

김남길은 직접 비빔면 제조에 열성인 모습을 보였고, 황제성은 "머리까지 기니까 키 큰 주방 이모님 같다"고 농담했다.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한 가운데, 김남길은 "이 맛에 살지"라면서 "너무 좋아서 욕 나올 뻔했다"고 감탄했다.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추석 연휴가 지난 뒤 바로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 밝힌 그는 "이렇게 먹고 추석 때 안 먹으면 돼. 그런데 추석 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변에서 뭐라 하지. 그만 먹으라고 뭐라 하지"라면서도 "겁나 맛있네"라고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오늘부터 황제성'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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