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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워싱턴전 4타수 1안타→시즌 타율 0.250 유지…애틀랜타는 10연승 마감

기사입력 2025.09.25 11:46 / 기사수정 2025.09.25 11:4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AFP 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AFP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160타수 40안타)을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맷 올슨(1루수)~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드레이크 볼드윈(포수)~김하성(유격수)~마르셀 오수나(지명타자)~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나초 알바레즈 주니어(3루수)~닉 앨런(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은 브라이스 엘더.

앤드류 알바레즈를 선발로 내세운 워싱턴은 제임스 우드(지명타자)~CJ 에이브럼스(유격수)~조시 벨(1루수)~데일런 라일(좌익수)~딜런 크루즈(우익수)~루이스 가르시나 주니어(2루수)~호르헤 알파로(포수)~로버트 하셀 3세(중견수)~폴 데용(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Imagn Images 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Imagn Images 연합뉴스


김하성은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직전 경기였던 24일 워싱턴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은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말 1사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알바레즈의 6구 시속 92.6마일(약 149km/h)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다만 득점까지 올리진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득점권 기회를 맞은 김하성은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4회말 1사 2루에서 알바레즈의 3구 82.7마일(약 133km) 슬라이더를 노렸으나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경기 중반 이후에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네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AFP 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AFP 연합뉴스


11연승을 바라봤던 애틀랜타는 워싱턴에 3-4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은 75승84패(0.472)다. 선발 엘더는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워싱턴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1회초 1사에서 에이브럼스의 2루타와 벨의 안타가 나왔고, 1사 1, 3루에서 라일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벨과 우드가 각각 4회초, 6회초 솔로 홈런을 치면서 두 팀의 격차는 3점 차로 벌어졌다.

애틀랜타는 6회말 볼드윈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8회초 우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8회말 오수나의 솔로 홈런, 9회말 엘리 화이트의 솔로 홈런으로 3-4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하면서 1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워싱턴과의 3연전을 마무리한 애틀랜타는 27~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3연전을 소화한다.

사진=AFP, Imagn Images/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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