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40번째 생일은 ♥케이티+두 자녀와 조용히…"대규모 파티 안 좋아해" (하이지음)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송중기가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하이지음 스튜디오' 채널에는 '얘들아 선우해가 꽃말 알려준다고 하거든? 댓글 예쁘게 써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선우해' 역으로 출연 중인 송중기.

송중기는 "제가 맡은 역할인 선우해는 작은 꽃집을 운영하는 플로리스트다. 이번 작품을 통해 플로리스트 분께 배우기도 하고, 꽃에 대한 정보들을 전보다는 많이 알게 되면서 재미를 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선우해 캐릭터를 맡으면서 꽃의 종류나 꽃말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며 몇 가지 탄생화를 골라 일력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플로리스트 수업을 들으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선생님과 새벽 꽃시장을 간 적이 있는데 활기찬 분위기가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한두 번 더 가봤다"고 말했다.

얼마 남지 않은 생일 계획도 밝혔다. 송중기는 "저는 솔직히 현장에서 생일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 생일이라고 해서 엄청 많은 인원이 모여서 파티하는 걸 안 좋아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생일날에는 가족들과 소소하게 식사를 하며 보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3년 1월, 배우자 케이티와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사진=하이지음 스튜디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