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이승기 아내' 이다인 저격 후 근황…"7곡 완성" 컴백 하나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MC몽이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을 알렸다.

MC몽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가장 어려운 장벽 7곡 완성, 3년 걸림"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MC몽은 편안한 차림으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의 글귀는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음악 작업이 마침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어려운 장벽'이라는 표현을 통해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을 암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MC몽은 원헌드레드에서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지만, 최근 갑작스럽게 업무에서 배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의아함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원헌드레드는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현재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알리면서 구체적인 사유나 향후 업무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후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의혹에 휘말렸고, 원헌드레드 소속이었던 프로듀서 역시 동일한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업무에서 배제된 MC몽도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MC몽은 이를 "뜬소문"이라고 간접 언급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또 최근에는 유학 계획을 밝히며 독자 행보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이승기, 이다인 등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던 바. 하지만 이승기 아내 이다인이 자신의 계정에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며 "진짜 이해할 수 없네"라는 말로 MC몽을 저격하기도 했다.

사진 = MC몽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