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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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미혼' 이정진, 10년 만 소개팅서 '신붓감' 찾았나..."좋은 분일 것 같다"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5.09.09 11:41 / 기사수정 2025.09.09 11:41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정진이 10년 만에 소개팅을 한다.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0회에서는 이정진이 자신의 동네인 성수동에서 단아한 미모의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정진은 근사한 차림으로 한 카페에 등장한다. 그는 "오늘은 지인분의 소개로 한 여성분을 만나러 왔다. 이렇게 소개를 받는 건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라며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잠시 후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굉장히 지적인 느낌이다", "아름다우시다"라고 입을 모은다. 이정진 역시 슬쩍 웃으면서 "인상이 좋으시다. 좋은 분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후,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면서 직업, 취미, 가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특히 이정진은 결혼을 염두에 둔 만남인 만큼, 맞벌이 부부에 대한 생각부터 2세 교육관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힌다. 소개팅 상대 역시 자신의 결혼관을 진솔하게 터놓는데, 물 흐르듯 얘기가 술술 흘러가자 이정진은 환한 미소를 짓는다.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정말 행복한 가정에서 잘 자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개팅 상대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다.

달달한 기류 속, 이정진은 "저녁 식사를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소개팅 상대는 흔쾌히 응하고, 두 사람은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한다. 이정진은 다정히 고기를 구워주고, 소개팅 상대도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아 '설렘지수'를 상승시킨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교장' 이승철은 "정진이가 임자를 만난 것 같다"며 흐뭇해한다. 그러던 중, 이정진은 소개팅 상대에게 "내일은 뭐 하시냐"라고 '애프터' 만남을 염두에 둔 질문을 훅 던진다. 

과연 이정진이 10년만의 소개팅에서 '이상형의 그녀'를 만나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소개팅 현장은 10일 밤 9시 30분 '신랑수업' 18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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