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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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X민규, 도파민 터지는 성공의 맛 (틈만나면)[종합]

기사입력 2025.06.24 22:16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세븐틴 호시와 민규가 성공의 맛을 보고 짜릿해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세븐틴의 호시X민규가 출연해 '틈 주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호시와 민규는 첫 번째 '틈 주인'인 군장점 사장님 부부를 만났다. 남편 사장님은 하반기 입대를 앞둔 호시에게 군복에 다는 명찰을 즉석에서 만들어 선물했다. 

호시는 "군입대 전에 이런 걸 경험해봐서 좋다"면서 좋아하더니 막상 명찰을 선물받으니 "슬슬 온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지나간다"면서 복잡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틈 주인에게 푸짐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미션을 시작했다. 이들이 도전할 게임은 고무줄 사격이었다. 유연석은 "제가 군대에서 명사수였다"면서 호시에게 "사격을 잘 해야한다"고 했다. 호시도 "휴가를 많이 받으려면"이라고 열정을 보였다. 

호시는 뜻밖의 재능을 보였다. 고무줄을 날리는대로 명중을 시켰던 것. 호시의 활약으로 1단계 성공, 2단계까지 성공했다. 틈 주인을 '스톱'을 외쳤고, 푸짐한 선물을 가져갔다. 

유재석은 군장점에서 파는 티셔츠를 호시와 민규에게 선물했고, 유연석은 호시에게 군화에 깔 깔창을 사줬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연석이 너는 오늘 호시를 입대 시키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면서 유재석은 "오늘 호시가 백발백중이었다"면서 추켜세웠고, 호시는 "저한테 이런 재능이 있었나 싶다"면서 들떠했다. 유연석은 "도파민이 팍 터지지? 성공의 맛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유연석은 호시에세 점심을 어떤 식으로 먹는지 궁금해했고, 호시는 "점심에는 운동을 하고 프로틴을 먹은 다음에 포케와 같은 간단한 걸 먹는다. 그리고 저녁에는 먹고 싶은 것 먹는다"고 했다. 

유재석은 "세븐틴 10주년 정말 대단하다"고 했고, 민규는 "저희가 1주년 때 10주년을 상상하면서 라이브 방송을 했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났는데 그때랑 변한게 없다. 지금부터 10년 뒤에도 지금이랑 똑같을 것 같다"면서 웃었다. 

또 이날 호시는 유재석, 유연석에게 뜻밖의 김치 선물을 건넸다. 호시는 "제가 김치 모델이다. 아이돌 최초 김치 모델이다. 최근에 일본 팝업도 다녀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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