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4 에피소드11 '사명의 딜레마'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에 신규 스토리와 레이드를 추가했다.

17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즌4 11번째 에피소드 '사명의 딜레마'가 추가됐다. 이 스토리는 신의 강림에 관한 비밀을 풀기 위해 지혜의 우물을 찾아 나선 영웅 일행이 목적지에서 '모르간트'를 만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규 레이드 콘텐츠 '따를 수 없는 예언'도 함께 추가됐다. 이 콘텐츠에서는 드라우 종족의 마검사 '모르간트'가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이 보스는 검을 이용한 공격과 방패 가드 중심의 액션을 구사한다.

마법검이 발동되는 특정 패턴에 피격될 경우 생명력이 일정 시간 동안 소폭 감소하는 '에르그 상흔' 상태효과가 적용되며, 이 상태에서 '모르간트'가 생성하는 '마법진'에 접촉하면 추가적인 디버프 효과를 받는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5월 1일까지 110레벨 이상 레이드 전투 완수 시 '행운 받고 달렷!' 버프를 단계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레이드 전투 완수 시 이블 코어 1개가 추가 지급된다.

또한, 5월 22일까지 영웅 패스 미션을 완수해 패스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봉인의 힘 파편 상자', '투쟁의 조각 3단계', '미지의 조각 3단계'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5월 15일까지는 '봄의 모르그' 처치 시 획득할 수 있는 '모르그의 염료'와 '골드'를 활용해 '실험용 아바타 염색 앰플(비어있음/증정)', 'AP 300 캡슐(증정)', '최고급 생명력 포션' 등의 보상 아이템도 제작할 수 있다.

한편,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4 에피소드11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