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전문 엑스포 'SMKX 2025', 3월 SETEC서 개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MKX 2025'가 3월 팬들과 만난다.

최근 주식회사 케이엘씨앤코는 오는 3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서울 SETEC 제1전시관에서 'Seoul Mechanical Keyboard Expo 2025(SMK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계식 키보드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참여를 확정했다. 주최사 KLC(주식회사 케이엘씨앤코)를 비롯해 Linworks(린워크스), SR Industry(에스알 인더스트리), TGR(티지알), SingaKBD(싱가키보드), zFrontier(지프런티어) 등 글로벌 커스텀 키보드 브랜드가 참여해 업계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SMKX 2025'는 관람객이 직접 기계식 키보드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계적인 키보드 및 키캡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자신만의 커스텀 키캡을 제작할 수 있는 아티산 키캡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SMKX 2025'는 기계식 키보드의 기술적 우수성과 디자인적 가치를 조명하는 행사로, 애호가들은 물론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이번 행사는 기계식 키보드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SMKX 2025' 관람권은 옐로우 티켓과 블루 티켓 두 종류로 판매되며, 4,000매 한정으로 제공되는 블루 티켓 구매자에게는 독일 키캡 제조사 GMK가 제작한 한정판 노벨티 키트와 래플 응모권 20장이 제공된다.

사진 = 주식회사 케이엘씨앤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