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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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美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무대 선다…K팝 가수 최초

기사입력 2025.02.25 08:5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선다.

24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 예술&과학 아카데미 (AMPAS)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달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리사가 신곡 'Born Again'의 피처링을 맡은 래퍼 도자 캣,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와 함께 축하무대를 꾸민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리사는 K팝 가수 최초로 오스카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리사 외에 영화 '위키드'에서 각각 엘파바와 글린다 역을 맡은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도 극중 노래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Born Again'은 28일 발매되는 리사의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의 선공개곡으로, 아직까지 오프라인에서 무대를 선보인 적은 없다.

발매 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서 69위로 진입했으며, 영국 오피셜 토브 100에서는 13위로 진입한 데 이어 34위를 마크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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