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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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김규빈 "지드래곤 오랜 팬…컴백 소식에 사인 운동화 챙겼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2.24 16:52



(엑스포츠뉴스 한남, 명희숙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이 지드래곤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한 과정을 6개 트랙에 유기성 있게 녹여낸 가운데, 데뷔 첫 유닛곡을 수록하는 등 제로베이스원의 음악적 성장을 기대케 한다.

 타이틀곡 '블루(BLUE)'를 통해 전작의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에 이어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제로베이스원을 대표하는 색이자, 양가적인 의미를 가진 '블루'라는 단어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또한 김규빈은 지드래곤 등 쟁쟁한 컴백 라인업을 언급하며 "지드래곤 선배님을 예전부터 존경했다. 같은 시기에 활동해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활동하면서 언젠가 선배님을 뵐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마마 어워즈' 때 지드래곤 선배님의 출연 소식을 들었다"며 "그때부터 스케줄 마다 지드래곤 선배님이 만든 운동화를 들고 다녔다. 혹시 보게 된다면 사인을 받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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