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5.20 08: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NCT드림(NCT DREAM)이 4만 관객과 함께 자카르타 스타디움도 뜨겁게 접수했다.
‘2024 NCT DREAM WORLD TOUR-THE DREAM SHOW 3 : DREAM( )SCAPE’(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elora Bung Karno Main Stadium(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NCT드림의 음악 안에서 관객들과 하나 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NCT드림이 자카르타에서 1년 2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현지 첫 스타디움 공연인 만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4만 관객을 운집해 날이 갈수록 드높아지는 NCT드림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NCT드림은 ‘Smoothie’, ‘ISTJ’, ‘Candy’, ‘We Go Up’, ‘GO’ 등 다양한 히트곡 무대부터 밴드 편곡과 군무 퍼포먼스가 벅찬 감동을 더한 ‘Hello Future’와 ‘Broken Melodies’,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로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 ‘Skateboard’ 등 3시간 동안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총 29곡의 무대를 선보여 현지 관객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더불어 NCT드림은 팬들과 호흡한 ‘Dream Run’, ‘Better Than Gold’, ‘Fireflies’,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의 ‘북극성’, ‘숨’, ‘Graduation’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는 물론, 앙코르 섹션의 ‘파랑’, ‘고래’, ‘ANL’ 무대에서는 이동차를 타고 팬들에게 가깝게 찾아갔으며, 마지막 곡 ‘Like We Just Met’에서 밤하늘을 수놓은 대형 불꽃놀이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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