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추억의 소각장', 이별 감성 통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밴드 원위(ONEWE)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를 발매한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Beautiul Ashes)' 컴백 무대를 펼쳤다.

무대 위 원위는 역동적인 밴드 퍼포먼스와 함께 파워풀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섬세한 화음과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일렉 기타 등 다채로운 곡의 구성에 더해, 이별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표정 연기로 몰입감을 더했다.

원위의 무대를 본 팬들은 "믿고 듣는 원위", "무대 찢었다", "봄날 감성 가득하다", "이 노래 들으면서 나쁜 기억 다 소각시켜 버리고 싶다", "천재 밴드가 말아주는 최고 라이브"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추억의 소각장 (Beautiful Ashes)'는 멤버 용훈과 기욱의 자작곡으로, 이별 후 몰아치는 그리움과 후회를 담아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대비되는 슬픈 노랫말로 원위만의 벅찬 감성을 극대화했다. 멤버 강현과 하린 또한 편곡에 참여, 타오르는 추억을 날려 보내는 듯한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로 리스너들에게 여운을 선사했다.

'Planet Nine : ISOTROPY'는 멤버 용훈과 강현의 전역 이후 첫 완전체 앨범이자, 원위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해 온 'Planet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신보에는 멤버들의 자작곡 총 6곡을 수록, 원위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보 발매 직후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Beautiul Ashes)'를 비롯한 주요 수록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HOT100, 벅스 실시간 차트 등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컴백의 청신호를 켰다.

한편 원위는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Beautiful Ashes)'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