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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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제니 목소리 듣고 '포효'…"이게 내가 원한 것"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22 09: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지코가 블랙핑크 제니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 지코 유튜브 채널에는 'ZICO ‘SPOT!’ Recording Behind with JENNI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코는 오는 26일, 신곡 'SPOT! (feat. JENNI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제니가 피처링을 맡은 것이 알려지면서 일찍이 관심을 받아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곡 작업을 함께 하는 지코와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이어 녹음을 하게 됐다. 

제니는 "소리를 좀 예쁘게 찾아보려고 했는데"라며 열정을 드러냈고, 지코는 "여기에서 약간 네 음색이 나오면 좋을 것 같은데"라는 말로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제니의 녹음본을 들은 지코는 돌연 "아악" 소리를 지르며 포효하기도 했다. 제니의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 이에 제니는 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지코는 "이게 내가 원한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일, 지코는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제니가 녹음할 때부터 열과 성을 다했다. 제가 마음에 든다고 말해도 제니가 수정 녹음을 제안할 만큼 프로페셔널했다. 제니가 이 곡을 완벽하게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귀띔한 바. 짧은 영상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진 = 지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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